드루아가의 탑 2기



1기를 꽤 재밌게 봤던 편이라,
2기도 기대되는군요.

딱히 대단한 주제나 아이디어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..

가볍게 즐기며 볼 수 있는 정도의 개그와 적당히 볼만한 이야기.
정보제어.. 랄까, 떡밥 투척도 적당하고 말이죠. 너무 재미없지도 않고 너무 안달내게 하지도 않는 정도.
제법 궁굼하게는 하지만 어찌되든 별 상관은 없다는 정도?

퀄리티도 괜찮고, 캐릭터들도 꽤 마음에 들었고..
편안한 마음으로 보기 좋은 작품이죠.

여튼 이번 분기 볼 작품에 추가.

덧글

  • 동용 2009/01/10 00:40 # 삭제 답글

    그런데 요즘 애니들은 직접화법이 너무 심한 것 같애....
    인물의 입으로 설정,진행,추리,결론,주제까지 걍 교과서 읽듯이 말해 버린다!!
    인물의 대사 한 마디에 흥이 깨져서 보던 애니를 꺼버리기도 할 정도니...
    이거 시대의 흐름상 뭔가 거꾸로 된 거 아닌가 싶은데 , 요즘 애들은 복선을 즐길 줄 모르는 건지.
    아니면 각본가들이 좀 모자란 건지...
  • 狂工크랜 2009/01/10 10:58 #

    동감입니다. 흥미위주로 보기는 하지만 그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잘 없으니 말이죠.
    잘 깔린 복선들이 터지면서 쫘악 소름 돋는 그 느낌이 드는 작품을 본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.

    각본가들도 꽤 고생이겠죠.
    복선을 까는 방법의 패턴들도 쓸만한 건 다 나와버려서,
    괜히 어설프게 복선을 깔다보면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되어서
    전개가 뻔히 보인다는 역효과를 보는 경우도 꽤 많으니 말이죠.
  • 狂工크랜 2009/01/13 10:42 #

    그래서인지 요즘은 기존의 복선까는 패턴.. 일명 '떡밥'을 던지고,
   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결과와는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줘버리거나 아예 결론을 언급을 안해버리는 -_-
    '낚시'를 너무 남용하는 것 같아요. 이제는 낚시의 패턴 마저도 식상할 정도니;

    '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'에서 이런 패턴의 낚시와 순서를 섞어버리는 방법으로 히트를 치고 나니..
    너무 지나치게 너도 나도 남발하는 것 같더군요. 이런 방법은 임팩트가 중요할텐데 말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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